박성희 함평군 보건소장이 인사말을 하고있다.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함평군보건소(소장 박성희)는 25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요양 중인 암 환자와 가족 60여 명을 대상으로 재가암 자조모임인 ‘희망 디딤돌’을 운영했다. 혈압, 혈당 등 기본건강을 검사를 시작으로, 전문강사의 레크리에이션으로 환자와 가족이 긍정적인 마음으로 암 극복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또 매월 웃음치료교실, 명상요법, 스트레칭, 건강체조, 암 극복 경험담 나누기 등 ‘희망 디딤돌’자조모임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수진 보건소 방문보건담당은 “다양한 건강교육과 정보를 제공해, 암 환자들이 심리적으로 편안하실 수 있도록 적극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함평에는 434명의 암환자가 등록돼 있으며, 군은 방문건강관리사업과 연계해 영양보조식품을 지원하는 등 건강관리에 힘쓰고 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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