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주 /제공=아시아경제 DB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김효주(20·롯데)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JTBC 파운더스컵(총상금 150만달러)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상금으로 22만5000달러(약 2억5000만원)를 받게 됐다.23일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와일드 파이어 골프클럽에서 열린 LPGA JTBC 파운더스컵 4라운드에서 김효주는 버디7개와 보기2개로 5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최종합계 21언더파 267타를 기록한 김효주는 강력한 라이벌 스테이시 루이스(미국)를 3타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김효주의 LPGA 정식 데뷔 후 첫 우승이다. 이로써 지난주까지 세계랭킹 8위를 기록했던 김효주는 이번 우승으로 4위까지 도약하게 됐다.이번 김효주의 우승으로 올해 열린 LPGA 투어 6개 대회를 한국 국적 또는 한국계 교포 선수들이 모두 휩쓸었다. 앞서 5개 대회에서 최나연, 김세영, 리디아 고(한국계), 양희영, 박인비 선수가 우승한 바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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