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버스 9000번째 항공기 '비엣젯항공'에 인도

에어버스가 제작한 9000번째 항공기가 비엣젯항공에 인도됐다.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비엣젯항공(VietJetAir)이 에어버스사가 제작한 9000번째 항공기를 인수했다. 에어버스는 자사가 제작한 9000번째 항공기인 A321을 비엣젯항공에 인도했다고 23일 밝혔다. 비엣젯항공은 지난해 초 에어버스와 A320 패밀리 기종 100대에 대한 구매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날 인도된 A321기도 당시 계약에 따라 인도된 항공기다. 비엣젯항공은 총 7대의 A321기를 들여온다. 2011년 출범한 비엣젯항공은 현재 베트남 노선 및 주요 아시아 주요 도시를 연결하는 운항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22대의 A320패밀리 항공기를 운영하고 있다. 에어버스는 1974년 A300기종을 최초 인도한 이래 현재까지 가장 최신형의 항공기를 개발하고 있다. 에어버스의 패밀리 기종에는 현재 항공기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단일 통로 A320 패밀리, 광폭동체기 장거리 항속거리를 지닌 A330, 최신형의 A350XWB, 그리고 복층 구조의 A380이 있다.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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