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보건소(소장 박성희)가 지난 20일 암 예방의 날을 맞아 지역 주민과 함께 가두 캠페인을 벌였다.<br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함평군보건소(소장 박성희)가 지난 20일 암 예방의 날을 맞아 지역 주민과 함께 가두 캠페인을 벌였다. 금연서포터즈 어르신들과 관계자 100여 명은 함평읍 함평엑스포공원 일대에서 암을 예방하고 흡연 피해를 알리기 위한 행진을 이어갔다. 이에 앞서 전남도, 전남지역암센터 주관으로 암 예방의 날 행사를 열고, 주요 5대 암과 흡연이 적힌 풍선을 터뜨리고 건강을 기원하는 나비모형을 날리기도 했다. 이은희 보건소 건강증진담당은 “지역 주민의 암 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해 금연, 절주, 올바른 식습관을 상담하고, 금연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함평군은 금연 클리닉 운영, 흡연구역 지정, 담배연기 없는 마을 만들기 등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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