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전남도지사, 광주U대회 지원 상황 직접 챙겨

이낙연 전남도지사는 22일 2015 광주U대회가 개최되는 전남도내 경기시설 개?보수공사 현장 중 나주시안창동에 위치한 “도종합사격장 개보수 및 진입도로 확장공사” 현장을 방문해 공사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아름다운 경과조성과 광주U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도록 우리가 먼저 챙겨 적극 지원하자”고 격려했다. 사진제공=전남도

"22일 휴일 불구 종합사격장 개보수·진입로 확장공사 현장 점검"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이낙연 전라남도지사는 22일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2015 광주U대회가 개최되는 도내 경기시설 개·보수 공사 현장을 직접 찾아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이 지사는 이날 오전 나주 안창동에 위치한 전라남도종합사격장 개·보수 및 진입도로 확장공사 현장을 방문했다.이 지사는 이 자리에서 “종합사격장 개·보수공사를 예정대로 차질 없이 추진해 광주U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도록 노력하라”고 말한 후 “진입도로 확장공사도 좋은 가로수를 식재해 경관이 아름답게 조성되도록 신경 쓰라”고 당부했다.또한 “광주U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기 위해서는 광주시에서 요구하기 전에라도 광주·전남의 상생 발전 차원에서 우리 전남이 먼저 챙겨 광주U대회를 직접 개최한다는 마음으로 적극 지원해야 할 것”이라며 “도내 경기장 개·보수 진행상황을 앞으로 계속 챙기겠다. 특히 안전문제에 최우선을 둬 경기 개최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라”고 독려했다.전라남도종합사격장 개·보수공사는 23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클레이사격장 증설과 내부시설 보수공사 등을 6월 초까지 준공할 예정으로, 이날 현재 공정률 30% 수준이다. 진입도로 확장공사도 18억 원의 공사비를 투입, 5월 말 까지 마무리 지을 예정으로, 현재 공정률은 53%다.한편 광주U대회는 오는 7월 3일부터 14일까지 12일간 광주와 전남·북 일원 69개 경기시설에서 세계 170개국 2만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1개 종목의 경기가 열린다. 이 중 전남에서는 9개 시군 20개 경기시설에서 10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진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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