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성북구 인권교육
성북구는 이번 청소년노동인권 실태조사를 통해 청소년 노동을 바라보는 시각과 청소년 노동인권 관련 정책의 현황 및 문제점, 개선방안을 살펴보고, 청소년 노동자, 사용자 및 유관기관 당사자를 직접 면접 조사하며 문제점과 정책적 개입 방안을 수립함과 동시에 지자체 차원의 ‘청소년이 노동하기 좋은 일자리 정책 대안’을 마련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앞서 지난 2011년부터 성북구는 '인권도시 성북'을 선언, 공무원을 비롯한 일반 주민, 복지시설 종사자 등에 대한 인권교육, 성북주민인권선언, 인권영향평가 실시, 안암동 인권청사 건립 등 인권관련 문화사업을 활발히 펼쳐오고 있다.이에 더해 26일부터 3일간 직원아카데미를 개최, 4월7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전국 최초로 인권영향평가를 통해 신축한 ‘인권청사 제1호’ 안암동 주민센터에서 4주간의 ‘7기 주민인권학교’를 운영할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