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희종 기자]미래부는 '2015년도 정보통신 응용 기술 개발 지원 사업'을 확정하고 기술력은 있지만 자금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정보통신기술(ICT) 중소기업에게 600억원의 융자를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정보통신 응용 기술개발 지원 사업은 ICT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고 신산업을 창출하기 위해 ICT 및 융·복합분야의 기술개발 자금을 융자형태로 지원하는 사업이다.미래부는 ICT 관련 기술개발을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연구개발비의 80%내에서 업체당 최대 20억 원을 융자 지원한다. 융자 지원은 2년 거치 3년 분할 상환조건으로, 공공자금 관리기금 융자계정 대출 금리에 1%P 차감한 금리(1분기 1.6%)를 적용한다.올해 지속적 성장을 보인 소프트웨어 · 모바일 · 클라우드 등 전략 분야의 지원이 강화되고, △지방 소재 기업 △여성 · 장애우 기업 △기술 · 경영 성과 우수기업 △가족 친화 인증 기업은 가산점을 부여받는다. 미래부는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23일 서울 가락동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5층 대강당에서는 사업설명회를 진행한다. 향후 지역별 사업설명회(광주, 대구, 대전, 부산, 전주)는 미래부 중소 벤처기업 지원사업과 연계해 추진할 계획이다. 신청 접수는 연중 수시로 진행되고, 자세한 내용은 미래부 홈페이지나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 홈페이지(//www.iitp.kr)를 참고하면 된다. 강희종 기자 mindl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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