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마감]7거래일 연속 상승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19일 중국 주식시장은 상승 마감했다. 7거래일 연속 상승이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14% 상승한 3582.27, 선전종합지수는 0.52% 오른 1827.86에 거래를 마감했다.장중 하락과 상승을 반복하며 2008년 이후 최고 수준으로 지수가 오른데 대한 투자자들의 부담을 반영했지만 결국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경제성장 둔화를 방어하기 위한 중국 정부의 대책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종목별로는 중국생명보험(-2.8%), 공상은행(-0.8%), 농업은행(-1.14%), 중국은행(-1.39%), 핑안보험(-2.18%) 등이 하락했다. 반면 철도그룹(10%), 철도건설(10%), 중국통신건설(8%), 중국건축공정(3.96%) 등 인프라 관련주가 강세를 나타냈다.상하이 소재 선완홍위안그룹의 게리 알퐁소 중국 주식·채권 담당자는 "일부 투자자들은 지금이 차익을 실현하기 좋은 시점이라고 판단했을 것"이라면서 "그러나 조정폭이 상대적으로 적고 장기적인 상승 분위기를 해칠 정도는 아니다"라고 설명했다.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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