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대응, 산림자원화 등 상생발전 및 갖가지 산림교육서비스…신기술 및 정보교류, 우수임산물 생산·유통 관련자문 등 홍보, 문화·관광축제 참여 등에도 힘 모아
조연환(오른쪽) 한국산림아카데미 이사장과 황선봉 예산군수가 업무협약서를 펼쳐보이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한국산림아카데미와 충남 예산군이 임업발전 등을 위해 손잡았다. 19일 산림청에 따르면 조연환 한국산림아카데미 이사장(전 산림청장)과 황선봉 예산군수는 전날 오후 충남 예산군청 제2회의실에서 ‘상호 상생발전과 임업인 도약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협약은 기후변화 대응, 녹색성장을 위한 산림자원화 및 임업발전을 위해 한국산림아카데미와 예산군이 힘을 모으는 약속의 자리다.이에 따라 양쪽은 ▲새 기술 및 정보교류를 통한 산림자원 키우기로 임업발전 돕기 ▲우수임산물 생산·유통 관련자문 및 홍보 ▲올바른 녹색산림문화가 자리 잡도록 교육 등 문화·관광축제 참여 ▲임업관계 최고경영인을 길러낼 교육훈련, 교육자원 등 지원·활용 ▲녹색산림인재 양성 교육 참여, 홍보 등 상생발전에 앞장선다.
조연환 한국산림아카데미 이사장, 황선봉(왼쪽에서 5번째) 예산군수 등 양쪽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조연환 한국산림아카데미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예산군의 우수한 산림자원을 활용, 천년역사의 예산군이 충남의 중심으로 발전할 수 있게 한국산림아카데미가 갖가지 산림교육서비스를 하겠다”고 말했다.협약식은 한국산림아카데미에서 조연환 이사장, 안진찬 원장, 김용필 충청남도의원(산림CEO과정 7기), 임동환 장신임업대표(산림CEO과정 1기), 한두진 두성은행영농종합법인대표(산림CEO과정 1기) 등이 참석했다. 예산군에선 황선봉 군수, 이종연 부군수, 이영길 산림축산과장, 서성원 산림보호계장, 이상현 예산군산림조합장, 박우학 예산군임업후계자협회장, 박찬영 예산군임업후계자협회부회장이 나왔다.한편 2010년 12월1일 설립된 한국산림아카데미는 1년 단위의 산림최고경영자(CEO)과정 등을 운영하며 전국적으로 500명 이상의 산림인재를 길러내고 있는 산림분야 전문교육기관이다. 산야초재배기술전문가과정 제3기 교육생을 모집 중이다. 한국산림아카데미 교학처와 총동문회 사무실은 대전시 서구 둔산동 청사오피스텔에 있다. 문의전화 (042)471-9963.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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