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힐링캠프' 출연 소감…"괜히 잠 설치는 밤입니다"
사진=하하 트위터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가수 하하(36. 하동훈)가 '힐링캠프'에 출연한 소감을 장문의 글을 통해 전했다.하하는 17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괜시리 잠을 설치는 밤입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그는 "새벽인가요. 여튼 모자른 저입니다. 그래도 봐주시고 기회 주셔서 감사 합니다"며 "하고 싶은말 사진으로 남겨봅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 한 장을 함께 게재했다.하하가 올린 사진에는 휴대폰으로 작성한 장문의 소감문이 들어있었다. 트위터는 140자 내외의 단문 작성에 적합하기 때문에 장문의 소감을 사진으로 찍어 올린 것으로 보인다. 하하는 장문의 소감문을 통해 "한참 부족한 절 힐링 게스트로 불러주셔서 감사하다"라며 말문을 연 뒤 "예능인이라 웃음에 비중을 두는 탓에 어머니와 와이프에 대한 배려가 적었다"며 가족들에 대한 미안함을 표하기도 했다.또 "힘든 시기에 저의 행복을 여러분께 억지로 강요하는 게 아닌가 싶어 고민도 많이 했다"며 "마음이 전달되길 꼭 빈다"고 말했다.이어 "(힐링캠프) 오프닝에서도 말씀 드렸듯이 좀 더 발전하고 훌륭한 사람이 되었을 때 그때는 좀 더 진지하고 진정성 있는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며 "열심히 예능인으로 가수로 여러분의 친구(동생)로 살아가겠다"는 각오도 잊지 않았다.앞서 1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는 하하-별 부부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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