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2' 시청률↓, 반삭발 효능 없나…동시간대 시청률 '꼴찌'

'애니멀즈'·'진짜사나이2' 시청률 꼴찌…'일밤'의 추락

사진=MBC '진짜사나이2' 방송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일밤' 프로그램 '애니멀즈'와 '진짜 사나이2' 시청률이 급격히 하락했다. 16일 오전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애니멀즈, 진짜 사나이2)'는 전국 기준 8.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9.3%보다 0.9%P 급락한 수치다. 이날 '진짜사나이2'에서는 육군 102 보충대대에 입소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진 가운데, 셰프 샘킴이 "사회에서 요리사로 일했거나 식당에서 근무한 훈련병이 있느냐"는 분대장의 물음에 손을 들고 취사장 근무를 자원했다.스타 셰프로 유명한 샘킴이 군대 음식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다줄까 하는 생각도 잠시, 훈련병들에게 반찬을 배식하는 임무를 맡았다. 그는 다소 시무룩한 표정으로 배식과 설거지를 도맡았다.'레스토랑 막내가 하는 일을 거물 요리사가 손수'라고 적힌 방송 자막과 샘킴의 시무룩한 표정이 어우러져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1박2일)' 시청률은 14.4%를,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4, 런닝맨)'은 10.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