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신공장 증설로 인한 매출 상승 기대로 현대공업의 주가가 장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16일 오전 9시17분 현재 현대공업은 전거래일 대비 370원(3.92%) 오른 9820원에 거래되고 있다.송선재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이날 "올해 매출은 국내 법인 10%, 중국 법인은 14% 성장할 전망"이라며 "국내에서는 제네시스 생산량과 신형 투산 물량 가세 효과, 중국에서는 신형 LF쏘나타 효과 및 북경기차·장안기차 공급 효과가 전망된다"고 설명했다.송 연구원은 "국내 공장 증설이 상반기 내 완료되면 시트패드 생산능력이 기존 45만대에서 75만대로 확대될 것"이라며 "완성차가 시트패드의 외주를 강화하면서 현대공업의 수혜가 전망된다"고 분석했다.현대공업은 지난해 매출 1804억원, 영입이익 162억원을 기록했다.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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