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음, 피로감 등을 몰고 오는 춘곤증 해소에 도움 주는 탄산음료 인기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하이트진로음료 ‘하이트제로0.00’, 하이트진로음료 ‘디아망’, 동아오츠카 ‘오로나민C’, 산펠레그리노 ‘폼펠모’, 롯데칠성음료 ‘트로피카나 스파클링 망고’
[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꽃샘추위가 물러가고 본격적으로 날씨가 풀리면서 춘곤증과의 싸움이 시작됐다. 음료업계에서는 춘곤증으로 인한 피로 증상을 호소하는 이들을 위해 무알코올 음료, 탄산수, 탄산드링크 등 다양한 탄산음료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졸음 물리치는 시원한 맥주 맛의 무알코올 음료알코올 없이 맥주의 시원한 맛과 청량감을 즐길 수 있는 무알코올 음료는 운전 중에도 부담 없이 마실 수 있어 봄철 졸음 운전 예방에 도움을 준다.하이트진로음료의 ‘하이트제로0.00’은 맥주의 맛과 청량감을 그대로 담은 알코올 함유량 0%의 무알코올 음료다. 유럽산 아로마 호프와 맥아를 사용해 고급스러운 맥주의 풍미를 지닌 것이 특징이다. ‘하이트제로0.00’은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70여 곳에서 판매되고 있어 운전 중 기분전환이 필요할 시 휴게소에 들러 손쉽게 구입할 수 있다.◆당분·카페인 걱정 없는 프리미엄 탄산수 탄산수는 상쾌한 청량감을 주면서도 당분과 카페인이 없어 건강과 다이어트에 민감한 이들에게 탄산음료 대용으로 인기다.하이트진로음료의 프리미엄 탄산수 ‘디아망’은 냉장 주입 공법을 사용해 탄산의 청량감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개운한 맛과 톡 쏘는 청량감이 지친 몸을 상쾌하게 만들어 준다. 깔끔하고 깨끗한 맛의 ‘디아망 플레인’과 라임향이 첨가된 ‘디아망 라임향’으로 구성돼 기호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다. ◆상큼한 과즙이 함유된 탄산음료로 기분전환 상큼하고 달콤한 과즙이 함유된 탄산음료는 나른한 봄날 오후 기분전환으로 제격이다. 산펠레그리노는 프리미엄 미네랄 워터인 산펠레그리노 베이스에 시칠리아산 시트러스 과일 원액을 블랜딩한 ‘폼펠모’ 캔을 출시했다. ‘폼펠모’ 캔은 시칠리아산 그린자몽 원액을 16% 함유한 과일주스로 만들어져 상큼한 풍미가 입맛을 돋우는 것이 특징이다. 롯데칠성음료가 최근 선보인 ‘트로피카나 스파클링 망고’는 망고과즙을 10% 함유한 프리미엄 과즙탄산음료다. 탄산의 청량감과 함께 비타민A와 C, 섬유질 등이 풍부한 망고 본연의 달콤함을 입안 가득 느낄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춘곤증 해소에 빠른 효과 주는 탄산드링크에너지드링크는 카페인을 함유하고 있는 경우가 있어 과다하게 복용하면 정상적인 수면에 방해가 될 수 있지만 적당량을 마시면 춘곤증 해소에 빠른 효과를 볼 수 있다.동아오츠카는 최근 종합영양드링크인 ‘오로나민C’를 출시했다. 다른 비타민 음료와 달리 탄산을 넣어 청량감을 배가시킨 것이 특징이다. 레몬 11개에 준하는 비타민C와 비타민 B2, B3, B6, 필수아미노산 3종류를 함유하고 있어 지친 몸에 활력을 북돋는다.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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