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마담뺑덕' 영상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정우성이 영화 '작서의 변-물괴의 습격' 주연에 캐스팅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최근 출연했던 영화 ‘마담뺑덕’의 전라노출신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마담 뺑덕’은 회전목마를 타고 있는 덕이(이솜)의 모습을 시작으로 애절한 현악기 소리와 함께 보여 지는 순수한 처녀 덕이의 은밀한 순간을 담아 시선을 사로잡는다. “사랑해요, 키스해주세요”라는 애절하고 절박한 덕이의 대사와 함께 이어지는 둘의 베드신은 보는 관객들의 숨을 멎게 할 만큼 파격적이었다는 평이다.한편 데뷔 이후 처음으로 파격적인 베드신을 펼친 정우성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방탕한 학규의 나락으로 떨어진 몸짓을 표현한 것"이라며 "특히 지은(한주영)과의 베드신은 사랑이 아닌 본능에 의한 행위"라고 설명했다. 자신이 연기했던 베드신 장면이 캐릭터의 본질적인 감정 그대로 전달되길 바랐다는 것이다.정우성은 이 연기를 위한 몸매 관리를 했느냐는 질문에는 "오히려 운동을 안 했던 거 같다"며 "평소 자기 관리 차원에서 운동은 계속하긴 하지만 '마담 뺑덕'을 위해 특별히 더 운동하진 않았다"고 밝혔다. 한편 '작서의 변'은 중종 22년, 임금이 궐에 나타난 괴물을 피해 궁을 옮긴 사건을 바탕으로 한 영화다. '시실리 2km' '차우' '점쟁이들' 등을 연출한 신정원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정우성은 물괴의 비밀을 파헤치면서 동시에 반정을 꾀하는 훈구세력을 처단하는 중종의 충신 윤겸 역을 맡았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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