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홈쇼핑, 유통업계 최초 ‘가구택배 서비스’ 도입[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NS홈쇼핑은 판교 사옥에서 가구 택배 서비스 플랫폼 업체인 ‘애니트랙’과 업무 협약식을 갖고, 올 상반기 중 국내 유통업계 최초로 가구 특화 택배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NS홈쇼핑은 기존의 택배 시스템은 고객이 주문하면 홈쇼핑사>벤더>제조사>설치기사에 이르기까지 여러 단계의 과정을 거쳐 배송이 진행됐기 때문에 시간과 비용의 낭비요소가 많았다고 설명했다. ‘애니트랙’의 가구택배 시스템은 이를 3단계로 단축, 배송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 황성희 SCM본부 본부장은 “가구 특화 배송 서비스 도입은 이케아의 한국 시장 진출과 국내 가구 시장 확대에 대비해 준비해 온 것”이라며 “NS홈쇼핑의 배송품질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애니트랙’은 국내 최초로 가구택배 서비스를 개발 중인 플랫폼 업체로, 가구택배 시스템은 가구의 설치 및 배송 정보를 실시간 공유해 업무 처리 시간과 비용을 절감해 주는 배송정보 시스템이다. NS홈쇼핑은 ‘애니트랙’과 업무 협약을 맺으면서, 국내 유통업계 최초로 가구택배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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