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 조진호 교수, 한국사진치료학회장 취임

“학회 활성화 통해 사진치료의 학문적 성과?사회적 활용 넓혀가겠다”

동신대 조진호 교수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조진호 동신대학교 방송연예학과 교수가 최근 고려대학교에서 개최된 한국사진치료학회(KOPTA) 정기총회에서 제2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17년 2월까지 2년이다. 한국사진치료학회는 사진을 매개로 마음의 평화와 치유법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2012년 국내 최초로 출범한 학회로, 교수와 사진 및 심리상담가 등 2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특히 전세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진치료사들을 초청해 선진 사진치료 기법을 보급하고 매년 다양하고 실험적인 내용의 세미나와 워크숍을 개최하며 사진 치료에 대한 인식을 넓혀가고 있다. 조 교수는 중앙대 사진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사진치료 주제의 논문으로는 국내 최초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한국임상치유예술학회 이사와 한국영상영화치료학회 광주전남지부장을 역임했다. 조 교수는 “사진은 세상을 보는 제2의 창이며, 다양한 상담환경에서 연상적 기억을 통해 감정의 투사를 일으키고 마음상태를 드러내주는 마음의 도구”라면서 “앞으로 다양한 학회 활동을 통해 사진치료의 학문적 성과와 사회적 활용을 넓혀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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