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성남)=이영규 기자] 경기도 성남시가 오는 20일까지 '2015년도 1일 명예시장' 30명을 공모한다. 1일 명예시장제는 성남시가 시민의 시정 참여 기회를 확대해 시민의 눈으로 바라본 정책 제언을 행정에 반영하기 위해 '시민 소통 행정' 일환으로 지난해 도입한 제도다. 올해 1일 명예시장은 오는 5월7일부터 11월26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1일 명예시장은 시정 주요업무 청취, 관심 분야 현장 방문 활동 등을 하게 된다. 희망을 원하는 시민은 성남시 홈페이지(www.seongnam.go.kr)를 참조하면 된다. 성남시는 지난해 1일 명예시장제를 통해 모두 42건의 정책 제안을 받았다. 특히 ▲저상버스 확대 ▲장애인에 다양한 문화콘텐츠 제공 ▲공동주택 관리 전반에 대한 비리척결 ▲본시가지 간판 정비 ▲노인일자리 창출 확대 ▲찾아가는 콘서트 확충 ▲다문화가족센터 지원 확대 등 20여건을 시정에 반영했다. 성남시 관계자는 "올해도 참여자들의 좋은 의견을 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시민과 행정의 인식차를 좁혀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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