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수빈 ‘여장남자설’…“목젖 가리고 다녔다는 괴소문 떠돌았다”

하수빈 ‘여장남자설’…“목젖 가리고 다녔다는 괴소문 떠돌았다”

하수빈. 사진출처=하수빈 블로그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사업가로 변신한 가수 하수빈의 최근 모습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과거 제기됐던 ‘여장남자설’이 누리꾼 사이에서 재조명되고 있다. 하수빈은 지난 2012년 2월 MBC 예능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했다. 이날 MC 김희철이 “하수빈 활동 당시 ‘목젖을 봤다’는 소문 때문에 여장남자라는 루머가 돌았다더라"고 말하자, 하수빈은 “나도 그 소문을 들은 것 같다. 당시 누군가 화장실에서 하수빈 목젖을 봤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여장남자’라는 이야기가 돌더라"고 말했다.윤종신은 “당시에는 인터넷이 없어 급속도로 소문이 퍼지지 않지만 한 번 퍼지면 사라지지 않았다. 들리는 소문은 다 믿었다”고 설명을 덧붙였다.한편 1992년 ‘노노노노노’로 데뷔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하수빈은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1993년 돌연 가요계를 떠나 세간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후 17년 만인 2010년 3집을 들고 깜짝 컴백해 방송활동과 콘서트로 잠시 활동했지만, 짧은 활동 기간 탓에 아쉬워하는 팬들이 많았다. 하수빈은 컴백 당시 MBC 예능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자신과 관련된 소문을 직접 해명하기도 했다. 하수빈은 공백 기간 동안 엔터테인먼트와 패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가로 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도 한국과 해외를 오가며 사업을 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식음료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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