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서 후진 택시 중앙선 넘어 6중 추돌

[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 7일 오후 서울 은평구 왕복 7차선 도로에서 6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역촌역 방향으로 달리던 택시가 후진 중 트럭을 들이받은 뒤 중앙선 넘어 반대편 차선으로 돌진하면서 신호대기 중인 소형차 등을 들이받고 4개 차선을 가로질러 골목길 주차차량과 충돌해 멈춰 섰다. 소형차가 충돌 충격으로 밀리면서 같은 차선 차량들이 연쇄 추돌했다. 택시 승객 등 2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이 주변 CCTV 화면과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인 가운데 택시 운전자는 승객 요청으로 후진 중 차량 급발진 가능성을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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