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이완구 국무총리가 6일 오전 11시쯤 연세대 세브란스 병원을 찾아 마크 리퍼트 주한미국대사를 문병할 것으로 알려졌다.리퍼트 美 대사는 5일 오전 오전 7시30분쯤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 주최 조찬간담회에 참석했다가 재야 문화운동가·독도지킴이로 알려진 김기종(55)씨에 의해 습격당해 입원 중이다. 그는 김씨가 휘두른 과도에 의해 얼굴에 12cm의 자상을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며, 세브란스 병원 의료진으로부터 수술을 받은 후 순조롭게 회복 중이다. 내주 수요일 쯤 퇴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총리는 리퍼트 대사와 가족들을 위로하고 불의의 테러에 대한 유감을 표시한 후 우리 정부의 재발 방지 대책, 한미 동맹 유지·강화에 대한 정부 차원의 의지 등을 설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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