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억원의 장학기금을 통해 매년 약 300여명의 송파지역 학생들이 수혜 받을 예정5일, 롯데와 송파구 지역 대표들이 참여해 ‘송파롯데장학재단’ 창립이사회 개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롯데월드몰·타워 운영·투자사들이 ‘송파롯데장학재단’ 설립을 추진한다.장학재단은 송파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롯데월드몰·타워의 운영·투자사인 롯데물산, 롯데쇼핑, 롯데호텔 3개사가 분담한 총 50억원의 기금으로 설립될 예정이다.재단을 통해 조성된 장학금은 송파에 거주하는 구민 자녀, 송파구 관내 학교에 재학중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년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성적이 우수한 학생 약 300여명에게 전달된다.5일 개최된 창립이사회에는 롯데, 송파구 지역 대표 등 각계에서 구성된 이사진들이 참여해 설립취지문 채택, 정관심의, 이사장 선출 등 장학재단 설립을 위한 안건을 심의 의결했으며, 이사장으로 윤종윤 유아이그룹 회장이 선출됐다.롯데 관계자는 “장학재단 설립을 통해 앞으로 송파지역 구민들과의 상생과 지역 우수인재육성에 앞장설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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