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스트 멤버 성폭행 파문', 피해 여성도 아이돌…진실은?
사진제공=스포츠투데이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남성 아이돌 그룹 '제스트' A씨가 성폭행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A씨를 고소한 피해 여성 역시 아이돌이라는 보도가 나왔다.한 매체는 피해 여성B씨를 직접 만나 취재한 결과, B씨 역시 아이돌 그룹 멤버라는 사실을 털어놨다고 6일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B씨는 "(나도) 이미지에 심각한 타격을 입을 수 있다"면서도 "성폭행 사실을 명백하게 하기 위해 사실을 공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A씨 5일 소속사 측은 "성폭행 혐의는 사실무근"이라며 "B씨는 몇 달 전부터 '찌라시'나 인터넷 등을 통해 '신상을 털겠다'며 악의적 루머를 게재하는 등 협박을 해왔다"는 입장을 밝혔다.이에 B씨는 자신이 쓴 글이 아닐 뿐만 아니라 협박한 적도 없다고 주장했다.A씨 측에서 자신을 특정해 고소한 게 아니라 진정서를 냈을 뿐이고 자신을 거짓말쟁이로 몰아가고 있다는 것이다.한편 경찰은 조만간 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A씨를 소환 조사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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