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 5일 일본 증시가 상승 마감했다. 다만 그동안 랠리를 보였던 데 따른 부담감에 상승폭은 제한됐다. 이날 닛케이225 지수는 0.3% 오른 1만8751.84로, 토픽스지수는 0.44% 상승한 1523.72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하락 개장한 일본 증시는 특별한 방향성 없이 등락을 거듭하다 종료 직전 상승했다. 3주째 이어진 원유 가격 상승으로 에너지 분야의 주가가 상승했다. 석유회사 인펙스는 3.1% 상승했고, 화학·철강회사 스미토모는 4.5% 오르며 장을 마감했다. 제약회사 오노도 미국이 폐암 치료제의 승인을 확대한다는 소식 이후 7.1% 올랐다. 선라이즈 브로커의 미케이 히아는 "대형 이벤트가 없는 한 관망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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