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정개특위 구성 결의안 가결…여야 동수 20인

[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국회는 3일 본회의를 열고 정치개혁특위 구성 결의안을 가결했다. 이날 국회는 위원장 포함 20명으로 구성된 정개특위를 구성하기로 의결했다. 정개특위는 여야 동수로 운영되며 8월31일까지 운영된다.새로 구성되는 정개특위는 헌법재판소의 선거구 획정 전반과 정치개혁의제 전반에 관한 사항을 심사한다. 앞서 헌법재판소는 현재의 지역구간 3:1의 인구 편차를 2:1로 줄여야 한다고 결정했다.본회의는 재석의원 246명 가운데 243명이 찬성하고 3명이 기권했다.본회의 표결에 앞서 황영철 새누리당 의원은 반대토론을 통해 "헌법재판소 결정으로 인해 조정될 수 있는 농어촌 지방의 바램을 반영해달라"며 정개특위에 통합 조정 대상 의원이 포함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요구했다.하지만 여야는 합의를 통해 통합 조정 대상에 소속된 의원은 정개특위에 포함시키지 않기로 했다.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치경제부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