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골목호랑이 할아버지 노인사회참여 자리매김

순천시는 3일 문화건강센터 다목적홀에서 운영 11년째를 맞아 맞춤형 노인사회활동지원과 사회참여에 자리매김하고 있는 ‘골목호랑이 할아버지단’발대식을 가졌다.

"쓰레기 분리배출 계도, 학교안전지킴이 등 본격 활동"[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천시는 3일 문화건강센터 다목적홀에서 운영 11년째를 맞아 맞춤형 노인사회활동지원과 사회참여에 자리매김하고 있는 ‘골목호랑이 할아버지단’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발대식은 조충훈 순천시장을 비롯해 골목호랑이 참여자, 관련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생활속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결의문 낭독과 유공자 표창, 김찬균 어르신의 활동 사례 발표순으로 진행한다.올해 골목호랑이 할아버지단은 262명이 참여해 쓰레기 분리배출 계도활동을 비롯 청소년 선도 및 질서계도, 주차질서 계도, 골목 환경개선, 학교안전지킴이, 실개천 지킴이 등의 활동을 펼친다.시가 특수시책으로 운영하는 골목호랑이 할아버지단은 지난 2004년 3월 활동을 시작해 올해 11년째를 맞이하게 됐으며 매년 활동 인원을 늘려 참여 연인원 2698명의 어르신에게 맞춤형 일자리 제공으로 노인사회활동 참여의 기회를 제공했다.조충훈 시장은 “우리나라의 눈부신 성장과 발전 등 역사의 흔적마다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헌신과 노력이 있었기에 지금의 우리가 있다”며 “앞으로도 ‘돌아오는 순천, 머무르는 순천, 함께하는 순천, 꿈이 있는 순천’을 위해 어르신들과 30만 자족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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