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다문화 마을공동체 지원…최대 500만원 지원

2015년 다문화 마을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 참여 공동체 모집

[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내·외국인이 함께 어우러진 '다문화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서울시가 최대 500만원을 지원한다.서울시는 '2015년 다문화 마을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에 참여 할 공동체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다문화 마을공동체 지원사업 대상은 다문화 활동 및 컨설팅 분야며, 선정단체에는 최대 5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공모대상은 다문화 활동지원의 경우 서울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역이 서울인 3명 이상의 내·외국인을 포함한 주민(모임)이나 외국인 주민대상 사업을 하고 있거나 경험이 있는 비영리단체·법인 및 협동조합이다. 컨설팅 지원사업은 시 소재 다문화 관련 업무경험이 풍부한 법인 및 비영리 민간단체, 협동조합을 대상으로 한다.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www.seoul.go.kr)나 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www.soeulmaeul.org)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제안서는 16일부터 20일까지 마을공동체지원센터 홈페이지에 등록하면 된다.마을 공동체에 대한 전반적 내용이나 주민제안 방법을 안내받고자 하는 시민은 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 전화상담(02-385-2642)로 안내받을 수 있으며,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3일 이내 방문 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정영준 시 외국인다문화담당관은 "내·외국인이 함께 사업의 주체가 되어 스스로의 문제를 해소하고, 외국인이 주민의 일원으로서 소속감을 가질 수 있도록 외국인 주민과의 사회통합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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