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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욱, 연인 최현주와 5월 결혼설 해명…"직접 말하는 얘기가 사실"[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안재욱이 연인 최현주와의 5월 결혼설에 대해 심경을 적은 글을 게재했다. 28일 공식 팬 홈페이지에 "답답하다"는 제목으로 장문의 글을 올리며 결혼설에 대해 해명한 그는 "무슨 말로 시작을 해야 할지 답답하다. 종일 울리는 벨소리와 문자 메시지. 무슨 죄를 지은 것도 아닌데 하나하나 설명하기가 힘들다"라며 "그 정도의 기사면 소속사에 확인 정도는 하고 내보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결국 작은 결례가 물의를 빚게 만들었다"고 불쾌감을 드러냈다.이어 "여러분들이 너무 궁금해 하고 계시니 도저히 가만히 있을 상황이 아니라 생각돼서 현재 입장을 전한다"라며 "결혼을 꿈꾸고 그리며 연애를 하는 것 맞다. 깊은 사랑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하며 살던 삶에 조용히 다가와 준 친구다. 이것이 운명이라면 좋은 결실로 이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매일 한다. 그래서 더욱 조심히 진지하게 고민도 하며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심경을 전했다.또한 "지난번 열애기사 이후로 만나는 모든 지인들과의 자리는 연애 얘기와 결혼 얘기로 이어질 수밖에 없고 결혼에 대한 정보가 없는 나로서는 필요한 준비과정이며 세세한 격식까지도 질문이 끊어지질 않았다"며 "소문의 진원지를 찾는다 한들 가까운 지인일 테고 반가운 마음에 얘기들이 옮겨졌을 텐데 뭐라 할 수 있는 입장도 아니다. 다만 마치 확정인 것처럼 기사가 나갔으니 모두가 당황스럽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마지막으로 "기사가 나간 후 둘이 편하게 데이트하고 다니는 요즘이 행복하다. 아직 정식 프러포즈도 못한 상황이다. 중요한 일들이 생길 시에는 여러분들께 꼭 직접 알리겠다. 늘 그랬듯이 조금만 믿고 기다려 주신다면 제가 직접 말하는 얘기가 사실이라는 점 잊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앞서 28일 오전 한 매체는 지난 1월 열애를 인정한 안재욱 최현주 커플이 오는 5월 초 신라호텔에서 결혼할 예정이며, 본격적으로 결혼 준비를 시작했다고 보도했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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