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 영국 KFC에서는 따로 디저트를 주문하지 않아도 될 전망이다. 컵이 바로 디저트이기 때문이다.25일(현지시간) USA투데이 등 외신에 따르면 영국 KFC는 설탕으로 코팅해 먹을 수도 있으며 내열성을 강화해 음식을 담을 수도 있는 컵을 올해 안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 컵의 제품명은 '스커피 컵(Scoffee Cup)'다. KFC는 영국에서 'Seattle's Best Coffee'를 론칭하며 먹을 수 있는 컵을 개발했다. KFC 관계자는 "조만간 먹을 수 있는 용기가 한정판으로 나올 것"이라며 "서비스를 빨리 해야 하고 환경친화적이며 재밌어야 하는 지점에서 이 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먹을 수 있는 친환경적 용기는 이번에 처음 선보인 것은 아니다. 보스톤 지역에서는 요구르트로 만든 용기가 판매된 적이 있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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