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표준지 공시지가 4.64% 상승

"전국 4.14% 상승, 전남 6.40% 상승"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국토교통부는 25일 2015년도 전국 표준지 50만 필지에 대해 표준지 공시지가를 결정·공시 했다.올해 순천시 표준지(4,732필지) 공시지가 변동율은 전년대비 4.64% 상승해 전국평균 4.14% 보다 0.5% 높고, 전남 평균 6.40%에 비해 1.76%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순천시에서 표준지 공시지가가 가장 높은 토지는 연향동 패션의 거리에 위치한 상가부지로 ㎡당 3,700,000원이고 가장 낮은 토지는 황전면 대치리 임야로 ㎡당 260원이다.지역별 지가 현황을 살펴보면 원도심 주거지역은 보합세, 상가지역은 약 4% 하락된 것으로 분석됐고 연향동과 조례동의 신도심지역은 4%정도 상향됐으며 해룡 신대지구와 오천지구의 배후지역, 순천만 생태공원 인근지역은 개발지를 중심으로 약 8% 상향된 것으로 나타났다.순천시 관계자는 “표준지 공시가격은 25일부터 3월 27일까지 국토교통부 홈페이지(<www.molit.go.kr)에서> 또는 시 토지정보과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토지 소유자 및 법률상 이해관계인 등이 온라인 등으로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고 전했다.한편 표준지 공시지가는 개별공시지가 산정과 보상평가 등의 기준이 되며 개별 공시지가는 토지관련 조세 및 각종 부담금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게 된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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