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세계, 올 봄 트렌드 ‘데님, 플로럴 프린트, 체크’ 아이템 선봬

(주)광주신세계(대표이사 유신열) 2층 잡화매장에서는 전국적으로 내려진 황사 경보와 주의보로 인한 미세 먼지로부터 눈을 보호할 수 있는 선글라스을 찾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 사진제공=광주신세계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신세계(대표이사 유신열)가 다가오는 봄 시즌을 맞아 2015 S/S 트렌드로 청 소재의 ‘데님(DENIM)’과 꽃무늬가 새겨진 ‘플로럴 프린트’, 그리드를 연상시키는 기하학적 패턴의 ‘체크(CHECK)’아이템들을 선보인다.화려한 디테일이 돋보였던 과거 트렌드와 달리 올 봄은 심플하고 편안한 느낌의 아이템이 인기를 끌 것이라고 광주신세계는 전했다.먼저 데님은 개성이 강한 아이템들 보다는 단순하고 초보들도 쉽게 도전할 수 있는 청 소재를 활용해 트렌치 코트부터 가방과 신발까지 다양한 패션 아이템들을 준비했다. 최근 MBC에서 방영된 ‘무한도전 토토가’를 통해 90년대 복고 열풍이 강하게 불어 유통업계에서도 일명 ‘꽃무늬’라 불리우는 아이템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음에 따라 플로럴 프린트가 봄 패션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데님 상품으로는 스티유 슈즈 3만9500원, LAP 트렌치 코트 11만9000원, 디젤 시계 26만원, 아르마니진 원피스 29만8000원, 띠어리 재킷 47만8000원, MCM 크로스백 69만5000원 등이 있고, 플로럴 프린트 상품은 더 쉘프 플라워 프린팅 슈즈 6만9000원, 키이스 스카프 9만9000원, 베네통 맨투맨 티셔츠 11만9000원, 지고트 팬츠 25만8000원 등이 있다. 또한 지난 몇 년간 트렌드에 이름을 올려왔던 체크무늬는 올 봄에도 많은 체크무늬 가운데서도 특히 세로와 가로 간격이 같은 작은 격자무늬의 깅엄체크가 유행할 전망이다. 주요 상품으로는 SOUP 페도라 3만9000원, 쥬시쥬디 숏팬츠 5만9000원, 키이스 셔츠 32만9000원, 쿠론 클러치 52만5000원, 럭키슈에뜨 코트 74만8000원 등이 있다.광주신세계는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계절을 대비해 27일부터 3월 5일까지 1층 이벤트홀에서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 대전을 펼친다. 이번 행사에는 코오롱스포츠, 블랙야크, 노스페이스, K2 등 10여 개 아웃도어 브랜드가 참여해 이월상품과 겨울상품, 봄상품 등을 최대 70%까지 할인 판매하고 브랜드별로 사은선물 및 신세계상품권도 증정한다.이와 함께 각 층별로도 내점객이 많은 주말 3일간 다채로운 행사가 전개된다.지하 1층 푸드마켓에서는 한 해 건강을 기원하는 정월 대보름을 맞아 견과류나 오곡밥, 건 나물 등을 한 자리에 모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2층 잡화 매장에서는 황사 대비 용품인 선글라스 팝업스토어를 열어 탐포드, 발렌시아가, 디스퀘어드 등 유명 브랜드 선글라스를 선보인다.3층 여성매장에서는 보티첼리 F/W 이월상품전을, 6층 영웨이브 갭(GAP) 매장에선 봄 신상품 로고 아이템을 2매 구매하면 1매를 50% 할인해 주며, 8층 아동 매장에선 BEEN 키즈 패션 특가전과 쁘띠바또 이월상품전을 펼친다.또 여성 고객들을 대상으로 자신에게 어울리는 메이크업 또는 스킨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색 이벤트도 연다. 새내기 또는 사회 초년생들과 봄 코스메틱 페어에 맞춰 다음 달 7일(토)까지 신세계백화점 앱(APP)을 통해 원하는 브랜드, 날짜를 지정하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이번 행사는 디올, 에스티로더, 크리니크, 랑콤, SK2 화장품 브랜드가 참여해 스프링 포인트 메이크업과 피부측정 및 퀵 스킨케어 방법 등을 알려준다.27일부터 3월 8일까지 신세계카드(포인트·씨티·삼성)로 화장품 장르에서 20만원 이상 구매시 5%에 해당하는 신세계 상품권을 증정하고, 행사기간 중 신세계 앱을 설치하고 쿠폰을 신청하는 고객에게는 화장품 샘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연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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