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카 전용 카메라 앱 B612, 출시 6개월만에 다운로드 2000만건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라인이 만든 '셀피(Selfie)' 전용 카메라 어플리케이션 'B612'의 다운로드 수가 지난 6일 2000만건을 돌파했다. 앱이 출시된 지 6개월도 채 되지 않은 시점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B612는 셀프 카메라 기능을 주로 내세운 카메라 앱이다. 화면을 길게 누르면 셀피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고 분할 촬영 모드 등 다양한 기능들을 도입해 '셀피 찍는 재미'를 극대화했다. 사진 촬영 전에 필터를 먼저 적용해 촬영할 수 있고 사진이나 동영상을 촬영 후 바로 라인·페이스북·인스타그램 등 SNS에 업로드할 수 있다. 보통 셀피는 한 손으로 촬영한다는 점을 감안해 화면을 터치하는 것만으로도 촬영이 가능하다. 자동 아웃 포커스(Auto Out focus) 기능을 적용했다.B612는 인도네시아, 태국, 한국을 포함한 8개 국가에서 iOS 앱스토어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멕시코, 콜롬비아, 스페인 등 국가에서도 iOS 앱스토어 사진 부문 1위를 기록했다. 라인은 앞으로도 다양한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라인은 한국 B612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다음달 8일까지 B612 동영상 컨테스트를 진행한다. 분할촬영 기능과 다양한 필터를 활용해 동영상을 촬영하고, 인스타그램에 '#B612셀카동영상' 해쉬태그를 넣어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아이폰6,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등 푸짐한 선물을 제공한다.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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