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직원들이 이번 MWC에서 선보일 '양자 암호통신 기기' 취급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현존하는 가장 완벽한 통신 보안 기술로 평가받는 양자 암호통신 기기 운송과 포장을 위해 특수 제작된 전용 박스와 무진동 차량이 사용된다.
[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SK텔레콤이 양자 암호통신 시제품을 다음달 2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2015'에서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양자 암호통신은 통신 송수신기 사이의 도청 공격을 원천적으로 봉쇄해 전송 데이터의 안전성을 보장하는 기술이다. 현재 국산 양자 암호통신 기기는 SK텔레콤이 개발한 시제품 두 대가 유일하다.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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