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군수 서기동)에서 집중 육성하고 있는 쑥부쟁이나물이 첫 수확되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br />
"조기생산 체계 도입으로 고품질 쑥부쟁이 생산 "[아시아경제 이진택 기자 ]구례군(군수 서기동)에서 집중 육성하고 있는 쑥부쟁이나물이 첫 수확되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지난 4일 첫 수확한 쑥부쟁이는 서울 가락동 도매시장에서 kg당 1만원에 경매되었고, 10a당 150kg을 수확하여 출하되었으며 정월대보름과 3월 산수유꽃축제에서도 맛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겨자 향과 우디 향이 어우러진 봄의 미각 쑥부쟁이는 최근 나트륨 배출과 비만억제 효능이 탁월한 것으로 밝혀져 더욱 화제인데, 비닐하우스에서 조기재배에 성공하여 농가의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확실시되고 있다.쑥부쟁이 재배농가인 류재관(광의면)씨는 “비가림하우스 조기생산체계 도입으로 고품질 쑥부쟁이를 연중 조기생산 하고 가격 향상까지 시너지 효과를 주어 1회 10a당 150만원으로 소득에 큰 도움이 된다”며 웃음 지었다.구례군은 2014년부터 쑥부쟁이를 지역농업특성화 사업으로 집중 육성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2년차로 생산+가공+체험+외식의 패키지화를 통해 6차산업화하여 새로운 부가가치향상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이진택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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