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작은도서관 꿈사다리 사업단 운영

공공근로사업을 어린이 독서지도와 연계

책 읽어주기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공공근로사업을 어린이 독서지도와 연계하는 ‘작은도서관 꿈사다리 사업’을 진행한다.이 사업은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들이 영유아 책 읽어주기, 초등학생 독서지도, 도서 대출, 견학 안내 등 도서관 업무와 관련한 전문성을 길러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올 상반기(2~6월)와 하반기(7~11월)에 각 10명씩 충현동 알음알음도서관, 연희동 아이누리도서관 등 지역내 작은도서관 8곳에서 활동한다.이들은 작은도서관 프로그램 운영방법 등에 관한 기본교육을 받는다.또 작은도서관 운영사례, 독서지도이해, 그림책읽어주기 실습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는 8회 과정의 심화교육도 받을 수 있다.서대문구는 꿈사다리사업 참여자들이 작은도서관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아 공공근로 사업 종료 후 민간취업 연계가 가능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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