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이동우 롯데하이마트 대표이사가 회사를 맡은지 한달여 만에 자사주 매입을 통해 책임경영 의지를 표명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이 대표가 지난 4일 자사주 4000주를 약 2억1500만원에 매입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이 대표가 자사주 매입에 나선 것은 롯데하이마트의 기업가치를 제고하고, 실적 개선 및 수익성 향상을 위해 매진하겠다는 강한 의지의 표명이라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해 롯데마트 숍인숍 입점 작업을 성공리에 마무리했으며 올해는 이러한 인프라를 기반으로 기존 점포의 효율을 높이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또 신성장 품목을 적극 도입해 수익성을 개선하고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 국내 최대 규모의 전자제품 전문 유통기업답게 전국 440여 개의 직영매장을 통해 시장을 리드하고 스마트픽 등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옴니채널 전략을 추진하겠다고도 덧붙였다. 한편 이 대표는 롯데월드 대표이사로 근무하다 올 1월 롯데하이마트 대표이사로 발령받았다.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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