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성남)=이영규 기자] 경기도 성남시가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설 연휴 특별수송' 기간으로 정하고 교통대책을 마련, 시행한다. 성남시는 먼저 23개 노선버스를 263회 증회 운행한다. 갈현동 영생관리사업소, 야탑동 분당메모리얼파크(옛 남서울공원묘지), 안양 청계공원묘지를 운행하는 8개 노선 173대 버스의 운행횟수도 1247회로 111회 늘린다.심야에 도착하는 승객 수송을 위해 성남종합버스터미널을 운행하는 시내버스 15개 노선(221대)을 종착역 기준 새벽 2시까지 2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운행횟수는 152회 늘어난 1712회다. 성남을 찾는 귀성객의 주차 편의를 위해 모두 3803대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수정ㆍ중원지역 초ㆍ중ㆍ고등학교 운동장 49곳을 17일 오후 6시부터 22일 오후 6시까지 임시 개방한다. 성남시는 교통상황실에 대책본부를 설치해 귀성ㆍ귀경 차량의 흐름과 교통량을 실시간 확인하는 한편 차량 흐름을 방해하는 불법 주ㆍ정차 차량은 계도, 단속, 견인 조치하기로 했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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