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동부권 ‘찾아가는 현장방문 민원실’ 운영

"동부지역본부, 매주 금요일 오후 1개 시군서…‘도민의 소리함’설치도"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 동부지역본부(본부장 천제영)는 매주 ‘찾아가는 현장방문 민원실’을 운영하고, ‘도민의 소리함’을 설치해 민원 불편 해소와 주민 소통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9일 밝혔다.‘찾아가는 현장방문 민원실’은 동부지역본부 민원처리 담당자가 시군 민원실을 직접 방문해 현장에서 민원을 접수하고 처리하는 수요자 중심의 행정 서비스다.대상 지역은 여수, 순천, 광양, 곡성, 구례, 고흥, 보성 등 동부권 7개 시군이며, 매주 금요일 1개 시군을 방문해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4시간씩 운영한다.처리하는 민원은 일반 민원 83종과 환경민원 전체이며, 현장에서 민원을 접수하고, 처리 결과는 우편으로 송부해준다.동부지역본부 소관이 아닌 민원도 접수받아 민원 담당자가 직접 도청에 전달, 처리할 방침이다.동부지역본부는 동부권 민원 불편 해소를 위해 기존 출장소 시절 처리하던 25종의 위임민원을 83종으로 대폭 확대했다. 동부지역본부 소관이 아닌 민원도 직접 접수해 처리하는 원스톱 민원처리 체계를 구축했다.민원 상담기능도 대폭 강화해 도 전체 민원에 대한 민원상담을 실시하고 있고, 필요 시 민원인과 도 담당자를 직접 연결해 동부권 민원인 편의 증진에 기여를 톡톡히 하고 있다.또한 장기적으로 전라남도 위임민원을 확대해 대다수의 도 민원업무를 처리하고, ‘찾아가는 현장방문 민원실’도 더욱 활성화해 동부권 주민들이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장소에서 편리하게 민원을 처리토록 할 계획이다.한편 ‘도민의 소리함’은 전라남도에 바라는 각종 불편사항 및 건의사항을 최대한 반영하기 위한 것이다. 동부지역본부 및 동부권 7개 시군 민원실에 소리함을 설치하고, 매주 금요일 담당자가 개진된 의견을 수거해 사안별로 해당 실과에 통보하고 처리한다.천제영 전라남도 동부지역본부장은 “동부지역본부 기능과 역할을 확대해 동부지역본부가 실질적인 제2청사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찾아가는 현장방문 민원실’과 ‘도민소리함’을 내실 있게 운영해 동부권 민원 불편 해소와 소통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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