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 내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기관은 총 6298개로 나타났다. 연수기관에서 운영하는 평생교육기관이 1291개로 가장 많았다. 이어 도서관이 1257개로 뒤를 이었다. 9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지난해 9~10월 두달 간 도내 평생교육기관의 현황을 조사한 결과 아동부터 노인까지 전 생애를 대상으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기관은 모두 6298개였다. 이중 평생교육법에 의해 지정받은 평생교육기관 923개를 빼면 85.3%인 5375개는 기타 법령에 따라 자체 평생교육을 운영하는 곳이다. 평생교육법에 의해 운영하는 평생교육기관은 언론기관 부설 교육기관이 280개로 가장 많았다. 이어 ▲지식인력개발형태(157개) ▲시민사회단체 부설(131개) ▲사업장 부설(99개) ▲원격형태(92개) ▲대학원 부설(75개) ▲교육청 평생학습관(63개) ▲시군구 평생학습관(25개) ▲시도평생교육진흥원(1개) 순이다. 반면 기타법에 의해 평생교육기관을 운영하는 곳은 연수기관(1291개)과 도서관(1257개)이 가장 많았다. 이어 ▲아동관련시설(717개) ▲주민자치기관(539개) ▲문화예술 관련기관(355개) ▲시민사회단체(293개) ▲청소년 관련시설(132개) ▲여성관련시설 (103개) ▲다문화가족 관련시설(70개) 등이다. 이성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이번 평생교육기관 조사 자료는 도민들에게 정보로 제공될 예정"이라며 "집행부의 정책 활용 기초자료로 쓰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결과는 경기평생교육포털 홈페이지(gil.gg.go.kr)에서 검색 및 다운로드 할 수 있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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