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훈 국회의원과 강인규 시장, 홍철식 시의회의장, 나주시청 주요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6일 오후 시청 이화실에서 정책간담회가 열렸다.<br />
“지역현안 놓고 언제든지 협의해서 지혜 모으자”"신정훈 국회의원·강인규 시장’홍철식 의장, 정책 간담회 가져"[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나주시와 지역구 국회의원이 정책간담회를 갖고 지역 현안사업 해결과 2016년 국비확보를 위한 긴밀한 협력을 다짐했다.강인규 나주시장은 6일 오후 나주시청 이화실에서 새정치민주연합 신정훈 국회의원(나주·화순)과 홍철식 시의회의장을 초청한 가운데 ‘현안사업 협의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갖고, 지역 현안과 관련한 주요 사업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과 함께 국비확보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요청했다.강인규 시장은 신규사업과 계속사업을 포함해서 49건에 1천37억원의 부서별 국고지원 사업을 설명하고, 이동시장실을 설치해서 시기별로 국비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이와함께 ▲호남고속철도 개통에 대비한 KTX 나주역 활성화 방안 ▲호남권 친환경농산물 종합물류센터 운영주체 선정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사업 국비지원 확대 ▲나주 산림복지 나눔숲 조성 국비확보에 힘을 보태줄 것을 강조했다.이에대해 신정훈 국회의원은 조선감영 복원사업과 도시재생사업 진행상황, 호혜원 보상문제, 나눔숲 조성 국비확보, 나주역 정차횟수를 늘리는 방안 등을 놓고 심도깊은 논의를 나눴다.신정훈 국회의원은 “국회에서 활동하면서 지자체의 노력여하에 따라 지역발전의 속도와 방향이 달라짐을 실감했다”고 지자체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국회의원실의 문은 활짝 열려있는만큼 지역현안을 놓고 언제든지 협의해서 지혜를 모아 나가자”고 적극적인 소통을 강조했다.강인규 나주시장과 홍철식 시의회의장도 “정치와 행정이 함께 머리를 맞댄 간담회에서 모아진 지혜로 혁신도시 조성을 통해 나주에 주어진 기회를 살려 나가자”고 적극적인 공조를 강조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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