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호 전 월드프렌즈본부장 코이카 이사로 취임

최성호 이사

[아시아경제 박희준 외교·통일 선임기자]정부 무상원조 전담기관인 코이카는 최성호(56) 전 월드프렌즈본부장을 이사로 선임했다. 이에 따라 최 이사는 5일 취임해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최 이사는 5일 코이카 본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코이카가 상생협력 파트너십을 통한 개발협력의 플랫폼 달성하는 데에 일조를 하겠다"면서 "특히 국민에게 신뢰받는 무상원조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그는 1991년도부터 코이카에 입사해 창립부터 23년째 코이카에 몸담고 있는 코이카맨이다. 최성호 이사는 코이카 개발조사팀장, 인사교육팀장, 홍보실장, 정책연구실장, 경제개발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필리핀사무소장, 인니사무소장를 거쳐 2013년부터 월드프렌즈본부장을 지냈다. 최 이사는 한국외국어대에서 무역학 학사, 미국 아메리칸대학교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 학위를 받고 한경대학교대학원에서 생물기업정보학 박사 과정을 거쳤다. 1990년 2월부터 91년 11월까지는 국제민간경제협의회(IPECK) 소련경제부 연구원을 역임했다.박희준 외교·통일 선임기자 jacklondo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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