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국인·기관 '팔자'...1940선 하락세

[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매도세에 1940선 하락세다.6일 오전 9시47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 대비 3.74포인트(0.19%) 내린 1949.10을 기록 중이다.미국증시는 5일(현지시간) 큰 폭의 상승세로 장을 마쳤다. 국제유가 상승과 그리스발 불확실성 감소 등이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02억원, 147억원 매도우위를 보이는 가운데 개인이 1227억원어치를 사고 있다. 프로그램으로는 400억원 매도물량을 출회되고 있다.종목별로는 운송장비(-1.61%), 유통업(-1.32%), 건설업(-0.80%) 등이 약세다. 전기가스업(0.41%), 화학(0.70%), 섬유의복(0.40%)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시가총액 상위주들 중에서는 삼성전자(-0.52%), 현대차(-1.81%), SK하이닉스(-1.17%) 등이 하락세다. 한국전력(0.47%), NAVER(0.84%), POSCO(0.95%) 등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현재 코스피 시장에서는 9종목 상한가 포함 414종목이 강세를 하한가 없이 351종목이 약세다. 76종목은 보합.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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