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한국화재보험협회는 지난해 2434회에 걸쳐 11만7382명을 대상으로 대국민 화재예방교육을 실시해 전년 대비 각각 714회(41.5%), 2만6870명(29.7%)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화재예방교육은 화재보험협회 홈페이지(www.kfpa.or.kr)에서 신청 및 접수를 받는다. 전국의 아파트 주민, 직장인, 장애인, 노약자, 군인, 초ㆍ중ㆍ고ㆍ대학생, 사회복지시설 등 20인 이상 단체에서 신청하면 전문 강사가 방문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화재예방교육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화재보험협회 관계자는 "지난해 세월호 사고 이후 국민들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예방교육의 필요성을 느껴 학교, 유치원, 관공서,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교육 문의와 신청이 많아졌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사고를 예방하고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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