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폭설 피해 복구비 3억 7천여만 원

"지난 12월 영암·해남 하우스 시설 등 농업재해로 인정해 복구·생계비 지원"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도지사 이낙연)는 지난 12월 폭설로 피해를 입은 영암, 해남 지역 하우스, 인삼재배 시설 등에 대한 복구비 3억 7천700여만 원 지원 계획이 확정됐다고 3일 밝혔다.전라남도는 지난 12월 폭설로 도내 농업시설에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농업재해로 판단, 신속하게 피해조사를 실시하고, 농림축산식품부에 정부 차원의 복구 지원계획을 요청했다.폭설로 인한 피해는 시설하우스 4.35ha, 인삼 재배시설 4.85ha, 축사 시설 577㎡ 등에 발생해 1월 농식품부로부터 피해 복구 예산 2억 6천400여만 원이 확정됐다.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도비 부담액 5천700여만 원을 예비비에서 집행하는 등 신속한 복구 지원으로 농가 경영 안정을 도모키로 했다. 시군 부담액은 5천700여만 원이다.위삼섭 전라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농업 재해는 사전 예방이 중요하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만큼 분야별 관리요령을 미리 살펴 적극적으로 실천해줄 것”을 당부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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