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4Q 순익 2억1400만달러…흑자로 돌아서

[아시아경제 박나영 기자] 미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흑자로 돌아섰다. 아마존은 29일(현지시간) 4분기 순이익이 2억1400만달러, 주당 45센트를 기록해 전년 동기 순익 2억3900만달러, 주당 51센트에 비해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한 293억달러로, 전망치 평균인 297억달러보다 다소 낮았다. 분기 영업비용은 287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 늘었다.아마존은 올해 1분기 매출 가이던스를 209억∼229억 달러로 제시했는데, 이는 분석가들의 평균 전망치이던 230억 달러보다 낮다. 아마존은 스마트폰 사업 실패 여파로 지난해 3분기에 사상 최대 적자를 기록했으며 4분기 실적이 흑자로 돌아섰지만 이전 적자폭을 만회하지는 못했다. 박나영 기자 bohena@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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