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네이버(NAVER)가 기대치 이하의 실적 발표에 4%대 하락세다.29일 오전 9시51분 현재 네이버는 전일보다 3만7000원(4.76%) 내린 74만원에 거래되고 있다.이날 네이버는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0.3% 증가한 196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7502억원으로 전년 대비 19.3%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345억원으로 148.6% 증가했다. 그러나 이는 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수준이다. 증권가에서의 컨센서스는 영업이익 2187억원, 매출액 7639억원이었다.정재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라인의 매출액이 순매출기준으로 2217억을 기록하는데 그쳐 당사 추정치인 2339억원을 밑돌았다"며 "라인의 테마, 크리에이터스마켓, 자체게임등의 일부 영구성 아이템에 대한 매출 450억원을 이연한 영향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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