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상하이사무소’ 출범…무역·투자 전초기지

상하이무역상청 내 11층(상하이시 연안로)에서 기념행사 갖고 업무 시작…수출상담·바이어 발굴 등 해외마케팅, 현지기업 충북지역 투자 끌어들이기, 투자 상담지원

이시종 충북도지사, 이언구 충북도의회 의장, 충북지역 기업체 대표들, 상하이시정부 관계자, 상하이 한국총영사관, 코트라 상하이무역관장 등이 '충청북도 상하이사무소' 개소 축하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충북도가 중국 최대 경제중심지인 상하이에 사무소를 열었다.충북도는 첫 해외사무소인 ‘충청북도 상하이사무소’ 출범식을 28일 상하이무역상청 내 11층(상하이시 연안로)에서 갖고 업무에 들어갔다고 29일 밝혔다.지난해 9월부터 5개월여 준비를 한 충청북도 상하이사무소는 223㎡(68평) 규모로 충북지역 중소기업의 중국시장 진출을 위한 수출상담·바이어 발굴 등 해외마케팅 지원, 현지기업의 충북지역 투자 끌어들이기 등의 일을 한다. 투자상담 지원, ‘2015괴산유기농산업엑스포’ 홍보 등 충북도의 중국 무역·투자촉진 전초기지 역할도 한다.한편 개소식 및 축하리셉션엔 이시종 충북도지사, 이언구 충청북도의회 의장, 수출 유관기관, 충북지역 기업체들로 이뤄진 대표단과 상하이시정부·상하이 한국 총영사관·KOTRA상하이무역관 등 현지 인사들이 참석했다.왕레이(王磊) 상하이국제유창그룹 총재, 리이엔(李炎) 바이오마크사 동사장(충청북도 명예대사), 장샤오홍(張曉宏) 흑룡강성 외사판공실 부주임, 황쟝(黃江) 광서장족자치구 외사판공실 부주임, 천화롱(陣華榮)호북성 외사판공실 부주임, 산동성?절강성 관계자들도 나왔다.기념행사에 이어 상하이 홍차오메리어트호텔 2층 연회장에서 열린 리셉션 땐 ▲감사패 수여(최일남 현지법인 법무수속 유공) ▲명예도지사 위촉(왕레이 유창그룹 총재) ▲명예대사 위촉(배병주 홍차오메리어드호텔 총지배인) ▲협약(국제제과-칭다오산평허무역유한공사 수출협약, 새힘정보기술-상하이신생활화장품유한공사 업무제휴, 휴먼시스템-난징뤄진과기유한공사 업무제휴)이 있었다.이시종 충북도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충북도 상하이사무소가 투자유치와 수출의 전초기지이자 우수농산물, 최첨단 바이오, 화장품·뷰티제품 등 수출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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