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멀즈/ 사진= MBC'애니멀즈' 방송 캡쳐
'애니멀즈' 윤도현, 똥 치우다 말고 팬미팅에 히트곡까지 열창?[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애니멀즈' 윤도현이 동물 똥을 치우다 즉석에서 팬미팅 시간을 갖는 황당한 상황이 연출됐다.2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의 새로운 코너 '애니멀즈'에서는 목장 한가운데 거처를 마련하고 동물들과 함께 생활한다는 콘셉트의 'OK목장' 코너가 공개됐다.목장에는 첫 번째 예비 엄마 보아 염소, 순한 예비 엄마 양, 세 번째 예비 엄마 당나귀, 생후 1달 된 얼룩 송아지, 생후 1달 된 마스코트 새끼염소, 생후 2달 된 새끼양, 하루종일 먹고 자는 아기돼지 신통이와 방통이, 온종일 쪼고 다니는 부리본능 타조 등 9마리의 동물들이 있었다.이날 'OK목장'의 네 멤버 윤도현, 조재윤, 김준현, 은혁은 연장자 윤도현의 지시에 따라 거처 내 동물들의 배설물을 치웠다.이때 윤도현은 조재윤에게 "초면에 내가 말을 놔도 되나"라고 자연스럽게 물었고 이에 조재윤은 "형님 광팬입니다"라며 윤도현의 히트곡을 즉석에서 불러 웃음을 자아냈다. 이야기를 듣던 김준현 역시 "형님 때문에 밴드 활동 했는데"라며 거들었고, 윤도현은 "일단 청소부터 하고 팬미팅은 이따 하자"라고 답해 황당, 코믹한 상황이 연출됐다. '애니멀즈'는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여러 동물들과 스타들이 같이 먹고, 자고, 생활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는 이른바 자립형 공동체 프로젝트로 '유치원에 간 강아지' 'OK목장' 그리고 '곰 세 마리'까지 모두 3개의 세부 코너로 구성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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