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폰, 인도서 물량공세…''갤그랜드네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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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삼성전자가 인도 시장에서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 그랜드 네오 플러스'를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올 들어 인도시장에서만 9만9000원 타이젠폰 Z1을 비롯해 갤럭시A 시리즈, E 시리즈를 속속 출시한데 이어 보급형 갤럭시 그랜드 신모델도 내놓는 등 물량공세를 펼치고 있는 모습이다. 21일(현지시간) 삼성 모바일 기기 전문매체 샘모바일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인도 시장에서 보급형 스마트폰인 갤럭시 그랜드 네오 플러스를 새로 선보였다. 이 제품은 5인치 WVGA(800×480) 해상도 디스플레이와 1.2기가헤르츠(GHz) 쿼드코어 프로세서, 1기가바이트(GB) 램, 500만화소 후면 카메라, 200만화소 전면 카메라, 8GB 내장 저장공간과 마이크로SD 슬롯 등을 갖췄다. 와이파이와 블루투스 4.0, 3G 네트워크가 지원된다. 배터리 용량은 2100밀리암페어아워(mAh)다. 안드로이드 4.4.4 킷캣으로 구동된다. 삼성 모바일의 울트라파워세이빙 모드, 이지모드 등도 지원된다. 갤럭시 그랜드 네오 플러스는 삼성전자 보급형 라인의 인상적인 기기 중 하나라고 샘모바일은 전했다.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라인업을 단순화하는 작업에 착수했음에도 불구하고 '긴 이름'을 가진 삼성의 보급형 스마트폰의 출시가 이어질 것이라는 점을 시사하고 있기 때문이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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