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장평면, 구제역 없는 청정지역 명성 지킨다

장흥군 장평면은 지난 19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한우 사육 농가를 100명을 대상으로 구제역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구제역 예방관리 능력 배양 자체 교육 실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군 장평면은 지난 19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한우 사육 농가를 100명을 대상으로 구제역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우 50두 이상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에서는 구제역 없는 청정지역을 위한 예방적 방역활동의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구제역 백신 접종시기와 접종방법, 축사 소독방법 등에 대한 구체적인 농가 준수사항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졌다. 사람보다 소가 더 많은 지역으로 알려져 있는 장흥군에서는 현재 약 5만 5천두의 한우가 사육되고 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한 축산 농가는 “이번 교육을 통해 구제역의 발병원인과 경로에 대해 이해하고, 소독과 방역활동의 중요성에 대해 깨닫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이문 장평면장은 “인파와 물류이동이 한해 중 최고에 이르는 설 대목을 전후로 구제역 바이러스 확산이 우려된다”며 “경각심을 가지고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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