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커브드 모니터, 독일서 ‘화질 어워드’ 수상

[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삼성전자의 커브드 모니터가 세계적 인증 기관인 독일 TUV라인란드로부터 화질 부문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앞서 TUV라인란드는 지난 12월 삼성 커브드 모니터 SE790C의 기본적인 모니터 화질 평가와 더불어 ▲sRGB 색좌표 영역 ▲Curved 화면에서 공간에 대한 왜곡률 ▲곡면 명암비 ▲색좌표편차 등 성능과 시청 거리 균일도에 대한 평가를 진행했다.특히 이번에 인증을 받은 SE790C에 대해 기존 커브드 모니터 대비 뛰어난 21대 9의 화면 비율과 세계 최고 수준의 곡률로 눈에 대한 부담을 줄여주는 등 시각적 편안함을 제공하는 제품이라고 평가했다.이외 미국 유명 IT 매체 ‘매셔블’은 TV, AV, 태블릿 등 엔터테인먼트 전체 제품 중 삼성 커브드 모니터 SE790C를 ‘CES 최고의 제품’에 선정하기도 했다. 매셔블 어워드는 SE790C가 단순 기술보다는 커브드라는 사용자 경험(UX)을 혁신한 제품이라고 극찬했고 ‘눈에 편한(Eye Comfortable)’ 사용자 경험을 제공했다고 인정했다.전문가들의 평가도 이어졌다. 김성준 서울대병원 안과 교수는 “커브드 모니터는 평면 모니터에 비해 화면 중앙과 외곽간의 시청거리 변화가 적어 눈의 피로도 저하에 도움될 것”이라고 말했다.김석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전무는 “세계적으로 신뢰도 있는 기관들로부터 SE790C 커브드 모니터의 화질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삼성 커브드 모니터의 화질 우수성으로 소비자들에게 극대화된 시각적 편안함을 전달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달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삼성전자 전시장에 전시된 커브드 모니터 SE790C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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